과천소방서가 추석 연휴 동안 화재 등 모두 122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중 화재 5건을 비롯해 구조 27건, 구급 90건 등 모두 122건 출동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구조 18건과 구급 83건 등 모두 101건보다 늘었다. 동물 구조 등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119구조 구급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는 화재 출동이 없었으나 올해는 화재 5건으로 쓰레기 소각 1건, 경보기 오작동 2건, 횡단보도 유도선 탄화 1건, 농작물 소각 1건 등으로 집계됐다.
구조는 동물 구조 9건, 산악 구조 5건, 벌집 제거 8건, 문 개방 3건, 교통 1건, 위치수색 1건 등이다. 구급 출동은 급성 35건, 사고부상 19건, 기타 36건 등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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