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세화와 미사리 카페 동업 이치현, 실패 이유 “이젠 손님이 직접 노래”

▲ KBS1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
▲ KBS1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 이치현 & 김세화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서 김세화와 이치현이 환상적인 하모니로 인상적인 무대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이치현은 "둘이(김세화와) 알고 지낸지 10년이 됐다. 한 번 무대를 같이 했는데 이 친구가 의리가 있다"고 했다. 

김세화 역시 "제가 오빠가 없다. 이치현 씨가 저랑 생일이 6개월 차이다. 그래서 무조건 오빠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어 김세화와 이치현은 동업 관계였다며, 김세화는 "이치현 씨와 함께 라이브 카페를 운영했었는데 망했다"고 했다. 이에 김학래는 "쫄딱 망했다고 할 수 있다"고 이치현의 심기를 긁었다. 

이치현은 이에 대해 "김학래 씨도 미사리에서 라이브 카페 했을 때 망하지 않았냐"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치현은 "미사리 문화가 많이 바뀌었더라. 이제는 손님들이 무대에 올라와서 노래를 하려 하더라"며 라이브 카페 운영 실패 이유를 꼽았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