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4회 연속방송 시큰둥…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마녀의 법정’ 우세

▲ MBC 월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 MBC 월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추석연휴 마지막 한글날 공휴일을 겨냥하며 MBC가 새로운 월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과감하게 1회부터 4회까지 연속 방송하였지만 시청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TNMS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약 9천명 대상)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9일 ‘20세기 소년소녀’ 1회부터 4회까지 시청률은 모두 5%대 이하로 동시간대 방송한 SBS ‘사랑의 온도’ 11회차 9.4%, 12회차 10.5% 보다 반토막 수준이었고, 같은 날 첫 방송을 동시에 시작한 KBS2 ‘마녀의 법정’ 전국 시청률 6.5% 보다 ‘20세기 소년소녀’ 1회차부터 4회차가 모두 낮았다.

이날 ‘20세기 소년소녀’ 1회차 시청률은 4.9%, 2회차 4.6%, 3회차 4.7%, 4회차 3.8%로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중 가장 낮았다. 4회차 연속 방송의 효과를 보지 못해 마지막 4회차 시청률은 첫회 보다 1.1% 포인트나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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