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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중소물류기업 처음으로 동행면접 진행

승인 2017-10-15 18:37
허현범 기자 powervoice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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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중소 물류기업에 처음으로 맞춤형 채용서비스(동행면접)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동행면접 지원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고용센터와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과 채용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IPA는 인천항 중소 물류기업의 구직대상자 정보를 인천고용센터 등에 제공하면, 인천고용센터는 위크넷에 구직 신청자 중 직무적합 및 인천근무 가능유무 등을 확인한다.

 

이들 중 구직 적합자를 대상으로 IPA는 근무할 회사소개 및 면접을 지원한다.

IPA는 지난 12일 처음으로 인천항 물류기업인 서광로지스 지게차 운전원 1명 채용에 직무적합자 6명의 동행면접을 지원했다.

 

동행면접 첫 사업장인 서광로지스 관계자는 “IPA의 동행면접을 통해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인재를 만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IPA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게 인천항 중소 물류기업에 대한 회사소개 등을 통해 사전에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동행면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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