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오구환 위원장과 도의원들은 지난 20일 포천시의 숙원 사업인 선단 119안전센터(선단동 766-1 외) 신축 부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정상권 서장으로부터 선단 119안전센터 신축사업 계획 설명을 듣고 현장을 시찰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119안전센터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선단 119안전센터는 오는 2019년 개청을 목표로 선단동 766-1번지 외 2필지, 면적 약 4천 여㎡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최춘식 도의원(포천1)은 “선단 119안전센터 부지를 2018년에 확보하고, 2019년에 신축 완공하면 선단동내 밀집 소규모 공장 등 충분한 화재 대응 지원 및 체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부지 여유공간이 있다면 체험장 등을 계획하는 것도 좋겠다”고 조언했다.
오구환 위원장은 “포천시의 용정산업단지, 구리~포천 고속도로, 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고속화 도로 개통에 따른 소방서비스 수요증가로 119안전센터 신설이 시급하다”면서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119안전센터 신축사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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