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감복지 오디션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감복지 정책 5개 선정

인천시는 24일 시청 중앙홀에서 시민참여 ‘공감복지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디션에서는 시민 황혜경씨가 제안한 ‘인천 어린이 행복더하기 소아 환아복 만들기’ 등 5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전성됐다.

 

이날 오디션은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끌어올리고, 인천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감복지 정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행사다.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오디션 본선 11개 팀을 선정했다. 본행사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15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청중평가단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5개 사업에 대해서는 인천시장의 시상과 함께 내년 공감복지 시민행복사업으로써 관련 예산이 반영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행정기관이 주도했던 지금까지의 사업방식에서 전환해 진정한 공감복지를 실천하고자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공감복지 오디션을 시 최초로 진행했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사업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과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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