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남양주캠퍼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산학 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환경디자인과와 지능로봇과, 친환경건축과 등 3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보고회는 올해 산학 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100시간 맞춤교육과 ‘1팀-1프로젝트 수업’, 한 달간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경복대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중진공으로부터 매년 1억여 원씩 지원받아 건설환경디자인과와 지능로봇과, 친환경건축과에 산학 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그간 프로그램 추진성과에 힘입어 1팀-1프로젝트가 추가돼 중진공으로부터 재학생 특허취득까지 지원받게 됐다.
이승원 건설환경디자인과 학과장은 “참여업체와 학과가 준비한 100시간 맞춤교육과 1팀-1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참여 학생 모두 실무지식과 문제해결력을 충분히 익혀 졸업 전 100% 취업을 이뤄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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