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본부, 25일 수원굿윌스토어에서 재능기부 활동 펼쳐

▲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24~25일까지 이틀간 수원굿윌스토어를 방문해 물품을 기증하고 생산활동 지원 등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수원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기증받은 물품을 되팔아 그 수익으로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전체 직원 중 장애인과 취약계층이 70%에 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틀간 중진공 경기본부 직원들은 의류, 도서 등을 기증했을 뿐만 아니라 매장 레이아웃 개선, 기증품 수선과 운반, 정리 등 현장 일손을 도왔다.

중진공 경기본부는 올 상반기 수원시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가정방문을 통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말벗 활동을 한 바 있다.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기부문화 정착, 중진공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박노우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일회성 봉사활동에서 탈피해 중진공이 가진 재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자생력과 장애인의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문화가 확산하는데 밀알의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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