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부고속도로서 버스끼리 추돌…36명 부상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께 광주시 도척면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곤지암IC 인근에서 A씨(63)가 몰던 고속버스가 앞서 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3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으로 인해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초월1교∼노곡천1교 4.7㎞ 구간에서 1시간가량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A씨가 몰던 고속버스는 승객 7명을 태우고 이날 의정부에서 출발해 충북 청주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앞서 가던 차를 뒤늦게 보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