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서 29일 개막
미래의 도시 VR 실감 체험 국제교류전 등 다양한 행사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디자인기업협회, 인천산업디자인협회 주관으로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연결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대한민국을 세계로 연결하는 인천의 디자인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주제관에서는 IT와의 연결, 건설과의 연결, 예술과의 연결 등 디자인이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 곳에서는 VR을 통해 도시의 현재의 모습이 미래에 어떻게 변화될 지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VR을 통해 여러 사람이 함께 그래피티 작품을 그릴 수 있다. 또 3D프린팅을 통한 제품제조 과정과 해상구조, 정찰 등 산업용 드론과 교육용 드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주제관 기획을 담당한 임미정 인천디자인기업협회 부회장 “디자인은 단순히 예쁜 것과 시각적인 것을 벗어나 다른 분야와 결합해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이 생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이 밖에도 국제교류전, 지역테마전, 디자인포럼, 키즈디자인 체험관 등이 마련됐으며, 디자인 프리마켓과 음악공연도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시민과 학생, 디자인 산업관계자 등 누구나 디자인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인천시가 주력하고 있는 애인 프로젝트도 큰 틀에서는 디자인 이다”라며 “어떻게 하면 인천을 많이 사랑하고 시민들이 행복 할지 잘 디지인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황인성 인천시의회부의장,노경수,김정헌시의원, 경기일보 인천본사 오동근 사장 디자인 협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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