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대청도 방문해 지역주민 진료활동 펼쳐

▲ 사진(보도용)1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이 지난 24~25일 이틀 동안, 자매결연을 한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사업지원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인화회 회원들의 선도적 역할을 바탕으로 도서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특히, 자매결연을 통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 20~21일 기간에도 대청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명옥 단장(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현 교수를 비롯해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6명의 봉사단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와 우울증 상담을 통해 섬 주민들을 진료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인 김명옥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 도서지역이 가지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생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지역 곳곳을 찾아가 공적 건강 나눔 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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