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시 오리엔티어링연맹 회장배’ 전국오리엔티어링대회가 지난 29일 남동구 늘솔길공원 일원에서 기권일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 및 오리엔티어링 지도자, 선수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만을 의지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로 순차적인 통과지점을 두어 경기의 재미를 더하며 빠른 지도 해석력과 판단력, 체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스포츠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오리엔티어링 연맹이 국민 체력 증진과 호연지기 함양,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경중 회장은 “오리엔티어링은 목표물을 찾아가며 판단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야외 활동”이라며 “전국에서 모인 선수 및 지도자들이 이 대회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체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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