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서일대학교와 기업입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북동부지역의 4차 산업 신 성장 입지공간 마련의 하나로 구리시와 남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유치와 지역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에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기술개발 육성 지원 및 IT분야 기업 입주지원과 신기술의 연구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 운영 시 관련 대학ㆍ연구기관과 협력한 기술 상담 및 청년 STARTUP 캠퍼스 교육지원을 통한 연구개발 활동 등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구리ㆍ남양주에 테크노밸리가 유치되면 산ㆍ학 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접 서울 등과 더불어 상생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백경현 시장은 “테크노밸리 부지 내 약 170억 원을 투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맞춤형 청년창업교육과 스타트업 캠퍼스를 운영, 청년실업해소는 물론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실리콘밸리’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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