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영진 센터장, 제9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선출

▲ 김영진 센터장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영진 센터장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1일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2017 임시총회를 열어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영진 센터장을 신임 협회장으로 무투표 추대했다.

 

이 협회는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된 246개의 자원봉사센터가 회원단체인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중심 인프라 조직이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오는 6일 서울 코엑스에서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2만 2천여 명을 대표하는 1천80여 명의 평창자원봉사발대식과 9~10일 군산 새만금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자원봉사센터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김영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사진
김 회장은 “전국 회원 센터장의 지지를 받아 무투표로 당선된 만큼 더욱 소통과 화합에 힘써 모든 회원이 공감하며 하나 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국의 자원봉사센터가 당면한 어려움에 항상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회원센터의 권익과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법무부법사랑위원 수원팔달지구협의회장, 경기도 안전관리 민ㆍ관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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