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e-발주시스템’ 사용법 등 전국 순회교육 실시

공공기관 및 조달기업 대상…7일부터 수도권 등 7개 권역

▲ 조달청이 공공기관과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e-발주시스템 사용법 등 교육을 시행한다. 그림은 조달청 e-발주시스템 개요. 자료/조달청
▲ 조달청이 공공기관과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e-발주시스템 사용법 등 교육을 시행한다. 그림은 조달청 e-발주시스템 개요. 자료/조달청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조달청은 오는 7일부터 국가기관,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조달업체를 대상으로 e-발주시스템에 대한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e-발주시스템은 공공기관의 제안요청서(RFP) 작성부터, 계약 후 사업관리에 이르기까지 정보화사업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전자정부지원사업(행정안전부·NIA)으로 구축되어 2015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조달청은 지난해 공공정보화사업 발주 예산 2조 558억원(3천697건)을 e-발주시스템을 이용해 ‘협상에 의한 계약’ 낙찰자 선정 방식으로 처리했다.

e-발주시스템에 대한 전국 순회교육은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전반기에는 1천575명이 수강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수요기관 계약담당자 외에도 수도권 등 3개 지역은 별도로 조달기업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최근 개선된 e-발주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사용자별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그 외에도 조달청 SW 분리발주 제도, 협상계약 구매업무 협의 사례에 대하여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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