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급수구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그동안 급수구역에서 빠졌던 강화군 교동지역을 비롯해 영종하늘도시·송도신도시 등 개발지구, 옹진군 영흥면 내리 일원 등 일부 지하수 고갈지역 등이다.
이번 급수구역 확대로 급수면적은 68%에서 74%로 늘어나게 된다. 또 51개 지역 3만1천여 가구에 일일 3만여t의 급수공급 수요가 예상된다.
김복기 본부장은 “송도신도시 아암 물류단지 및 국제여객터미널 지역과 송도랜드마크시티 등 항만지역을 급수구역으로 포함해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의 수돗물 ‘미추홀참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본부에서는 원활한 급수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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