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

▲ (사진)범죄예방 한마음대회1

법무부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는 7일 인천지방검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상훈 인천지검 검사장을 비롯해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법사랑 지역회장단, 인천시 새마을회 등 29개 지구자원봉사단체장 등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17 학교폭력예방 참여연극제 고등부문 최우수 수상작인 ‘나에겐 장난, 너에겐 폭력(동인천고등학교 도약팀)’ 상영을 시작으로 범죄예방활동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유공위원(40명) 및 우수지구단체(4개 지구단체)에 대한 표창 및 포상금 전달과 지난달 27일 개최된 학교폭력예방 참여연극제 입상학교(4개 중ㆍ고교, 학생 및 교사 54명)에 대한 시상과 상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조상범 법사랑인천지역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추진한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활동과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비롯한 법질서 바로 세우기 활동을 되돌아 보고,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위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재결속을 다짐해 보다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자”고 강조했다.

 

공상훈 검사장은 “법사랑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날 표창을 받은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범죄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사회,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 노력으로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 열정과 지혜를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는 1996년부터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소년에 대한 책임선도, 보호관찰대상자 결연, 출소자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지방검찰청,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하계해변 청소년 선도 활동, 범죄예방 환경 개선사업, 법질서 바로 세우기 활동, 건전한 졸업문화 형성을 위한 캠페인 등 다수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0년부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16만9천390회에 걸쳐 86만1천102명이 교외생활지도 및 유해환경 계도활동도 벌였다.

▲ (사진)범죄예방 한마음대회3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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