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2017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8일 오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2017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한대구 기획홍보팀장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 간 토론이 진행된다.

 

한 팀장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성남시 주요 공공기관 및 여객시설 편의시설 실태와 도내 36개 동 주민센터 편의시설 모니터링 사례를 설명한다.

 

이어 채민규 교수(명지대학교 공간디자인센터)를 좌장으로 류재환 팀장(경기도청 도로관리과), 이기표 편의증진국장(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이진원 센터장(시각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부기동 과장(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점자정보지원팀) 등이 토론을 벌인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불법 볼라드(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에 대한 시각장애인의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시각장애인의 의견청취도 이루어진다.

 

지주연 도 사회복지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대한 다양한 개선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며 “도는 이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이 마음껏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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