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6일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 이정희 부회장, 봉사회지사협의회 백용순 회장 등 내외빈 20명이 모인 가운데 인천지역 최초로 사랑의 떡 나눔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그동안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 체험시설로 빵 나눔터와 국수 나눔터를 운영해 왔다.
이번 사랑의 떡 나눔터를 를 통해 보다 넓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 더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개소식에 참가한 황규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언제나 어디서나 열심히 봉사하시는 적십자 봉사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사랑의 떡 나눔으로 봉사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떡 나눔터에서 봉사활동을 원하는 단체는 북부희망나눔봉사센터(032-555-9582)로 문의 후 참여할 수 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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