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월 치른 모의평가 점검하고 과목별 핵심개념 등 정리 도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시 전문가들은 수험생들이 과목별 핵심개념 정리와 오답노트, 실전 같은 생활리듬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경기도교육청과 입시전문학원 등에 따르면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의 출제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로 올해 치른 6·9월 모의평가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새로운 도표, 그래프, 제시문 등이 포함된 신유형 문제들을 함께 점검할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출제 가능성이 큰 핵심개념을 빠르게 정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가장 많이 봤던 과목별 교재나 정리노트를 가볍게 훑어보면서 혼동되는 개념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올해 출제경향에 맞춰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마무리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에 메가스터디 대입컨설팅센터 한 관계자는 “이제부터는 실전처럼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되도록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도 “일주일 동안 규칙적으로 수면을 취하고, 식사도 평소 먹는 대로 먹으며 건강상태를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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