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는 지난 10일 일산 KINTEX 209호에서 강남대 Wel-Tech 특성화사업단이 주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가 주최한 ‘제2차 2017년 강남대학교 웰텍 심포지엄(Wel-Tech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복지ㆍ특수교육분야와 ICT융합을 통한 노인ㆍ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의사소통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테크놀로지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으로 산-관-학 협력과 상생(相生)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의 ‘Mental healthcare training using virtual reality’ 기조강연에 이어 구호림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가 ‘융복합연구를 통한 노인복지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처음 발표했다.
두 번째로는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 박사가 ‘복지기술 확산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에 대해 발표를 맡았다.
개별 발제 이후에는 강창욱 강남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를 비롯해 심영주 경기도 정책보좌관, 함영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제형 스트라티오 대표 등 산-관-학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박화옥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장은 “복지기반 응용과학 융복합연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 및 인류의 복지향상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복지테크놀로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복지기반 응용과학을 통해 융복합 연구를 촉진하고, 미래의 우수한 복지융복합 연구자와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있다.
용인=강한수ㆍ송승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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