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 총력

인천 남동구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수산동과 만수동에 40억 원을 들여 배드민턴 코트 13면 등이 포함된 다목적 실내 체육시설 2개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구는 또 118억 원을 투입해 간석동 실은재공원과 소래 샛길공원 등 2개소에 체육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20개 종목별 생활체육대회와 구민 및 동 단위 체육대회를 지원하고, 실버태권도 등 16개 종목의 생활체육 무료교실 등을 운영 중이다.

 

스포츠복지를 위한 구의 지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구는 저소득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구립 남동국민체육센터 등 76개 체육시설에서 1인당 월 최대 8만원까지 최소 8개월 이상 스포츠 강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장석현 구청장은 “구민들의 체육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기존 시설들을 안전하게 정비하겠다”며 “구민의 입장에서 다방면의 지원방안을 모색해 구민들이 건강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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