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관, 회장기 경기도검도 女 도장부 단체 패권

▲ 제37회 경기도회장배 검도선수권대회 여자 도장부 단체전서 우승한 부천 소사관 선수들과 이항수 사범(오른쪽)이 시상식 후 최종호 경기도검도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검도회 제공
▲ 제37회 경기도회장배 검도선수권대회 여자 도장부 단체전서 우승한 부천 소사관 선수들과 이항수 사범(오른쪽)이 시상식 후 최종호 경기도검도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검도회 제공

부천 소사관이 제37회 경기도회장기 검도선수권대회 여자 도장부 단체전서 패권을 차지했다.

 

소사관은 12일 가평 한석봉체육관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도장부 단체전 결승전서 일산올림픽세터와 1대1로 비겼으나, 본수에서 4대3으로 앞서 패권을 안았다.

 

또 여자 도장부 개인전 결승서 김지선(소사관)은 같은 검도장 소속의 박진선을 제치고 우승했으며, 도장 중년부 개인전 한상익과 노년부 개인전 이성훈(이상 평내관)도 결승서 각각 김태정(운정관)과 김진형(홍성수관)을 1대0으로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자 도장부 단체전 결승서는 일산올림픽센터가 홍성수관과 2대2로 비겼으나 본수서 5대4로 앞서 1위에 올랐고, 도장 초등부 단체전 화랑원관은 결승서 포천관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밖에 도장 청년부 개인전 서효원(포천관)은 같은 검도장의 김선민을 머리치기로 제쳐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장년부선 이정기(일산올림픽센터)가 여수영(소사관)을 꺾고 1위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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