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최광수)는 15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여주시 금사2리 마을을 찾아 고추대 뽑기 및 마늘 심기, 주변 환경정화 운동을 하며 가을걷이에 바쁜 농가에 힘을 보탰다.
농협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은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점차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지난해 여주 금사2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활동 및 봉사활동을 통해 농협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최광수 본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바쁜 영농활동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주민과 함께 한해 농사를 함께 마무리하며, 어려운 농촌에 힘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인력지원 활동은 물론 마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해 농촌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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