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GO레인보우, 지난 18일 토요일 광명아트힐링 꿈의학교 학생 26명 작품 발표회 열어

▲ 꿈의학교

광명아트힐링 꿈의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광명시청이 주최했으며 한국NGO레인보우가 운영해 왔다. ‘꿈의 학교’는 지역의 전문가들이 강사가 돼 지역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마을교육공동체’다.

 

매주 토요일 열린 광명아트힐링 꿈의 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도자기, 캘리그라피(서예), 푸드아트테라피(심리상담), 동양화 등을 주 과목으로 수업하고 리더쉽교육, 이미지메이킹, 직업체험 등을 다양한 직업에 대해 전문적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학생들이 꿈의 학교에서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캘리그라피, 동양화 등 총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최지혜양(가림중 1학년)은 “매주 토요일 나오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내가 만든 작품을 많은 사람 앞에 선보이고, 작품집으로 나온 것도 볼 수 있어 자유학기제 1학년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꿈의 학교 봉사자 정선영씨(37)는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수업을 무료로 진행하고 지역 강사를 초빙해 일거양득이었다”며 “참여한 학생, 학부모, 함께 봉사하는 우리도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밝혔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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