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날 대비 2.5원 하락… 1097원 출발
[서울=경기일보/정금민 기자] 코스피 지수는 20일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530선 강보합권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께 전날보다 3.13p(0.12%) 상승한 2537.12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81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도 40억 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이에 반해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272억 원 매도 우위다.
다만 코스피는 미국 세제개편안 통과에 대한 불확실성 탓에 상승탄력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70p(0.48%) 상승한 779.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9억 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 25억 원, 39억 원 어치 매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5원 하락한 1천97원으로 출발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