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이면재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 시행하며 훈훈한 정 나눠

▲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대진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지난 21일 포천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시행, 훈훈한 정을 나눴다.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는 학교에서 구입한 연탄 2천800장을 포천 관내 소외계층 대상가구까지 직접 전달해주는 행사로 나눔과 배려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상생의 정신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상 4가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으로 생계비를 충당하기에도 벅차 난방비를 지불할 여력이 가없는 저소득 가구들이다. 또한, 이들 가구가 위치한 곳은 포천 북단으로 연탄수급 받기 어려운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면재 총장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가정까지 직접 연탄을 전달해 드려 보람을 느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대진대 전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진대는 지난 18일에도 자원봉사단 학생 30명과 교직원들이 2천 장의 연탄을 구입해 포천지역 소외계층 다섯 가구에 사랑의 연탄기부 봉사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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