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야생조류 분변서 H5형 AI 검출… 고병원성 검사중

▲ 자료사진 = 경기일보DB
▲ 자료사진 = 경기일보DB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화성 화옹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단에는 3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3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한편, 지난 19일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올 겨울 첫 H5N6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온 이후 이날 현재까지 농가 확진 사례는 경기지역에서 단 1건도 없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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