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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일본 J리그와 유소년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17-11-26 14:39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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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K리그 한웅수 사무총장과 J리그 히로미 하라 부의장이 유소년 육성체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25일 K리그 한웅수 사무총장과 J리그 히로미 하라 부의장이 유소년 육성체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일본 J리그와 유소년 육성체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연맹은 25일 “K리그와 J리그는 국제축구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장기적-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선진적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이 당면과제라는 점에 공감, 상호간 유소년 육성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공동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리그 한웅수 사무총장과 J리그 히로미 하라 부의장 및 실무진이 참석해 양국의 프로축구 및 유소년 정책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K리그와 J리그 양 연맹은 각 리그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 유소년대회에 상호간 유소년 클럽을 정기적으로 초청하고, 유소년 정책 및 운영업무 전반에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연맹은 이번 J리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바탕으로 좋은 유소년 선수를 육성하면서, 선진적 육성 시스템을 갖추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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