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8일 첫 공연, 빌리 역에 천우진·김현준·성지환·심현서·에릭 테일러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8일 첫 공연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28일 첫 공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28일 첫 선을 보인다.

국내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은 천우진(13)·김현준(12)·성지환(11)·심현서(10)·에릭 테일러(10)이 맡았으며 김갑수, 최명경, 최정원, 김영주, 백두산 등이 출연, 내년 5월 7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2000년 5월 개봉된 동명의 영화 <빌리 엘리어트>를 토대로 2005년 5월 영국 웨스트엔드 소재의 빅토리아팰리스 씨어터에서 초연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영국 북부 탄광촌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 매일 복싱을 배우러 가는 체육관에서 우연히 발레 수업을 보게 된 그는 토슈즈를 신은 여학생들 뒤에서 동작을 따라한다. 그에게 재능을 발견한 발레 선생님 윌킨슨 부인은 빌리에게 특별 수업을 해주고 로얄발레학교의 오디션을 보라고 권유한다. 발레는 여자들이나 하는 거라며 반대하는 아버지 몰래 신나게 춤을 추던 어느 날, 빌리는 불쑥 체육관에 찾아온 아버지와 맞닥뜨리면서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이야기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