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 성료

인천시체육회는 27일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인천시체육회 대강당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기권일 인천선수단 총감독, 원상욱 인천시체육인회 회장, 오동근 경기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 내·외빈과 선수단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 총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할 수 있다. 반드시 해내겠다’는 강한 신념과 자신감을 잃지 않는 정신력으로 광역시 1위, 종합순위 7위 목표를 달성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인천의 저력을 보여준 선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열렸는데 ‘입상단체’ 부문은 종목 종합 2위를 차지한 배드민턴과 종합 3위를 차지한 농구·핸드볼·하키·태권도·카누·수영 종목 등이 수상했다.

 

‘메달 포상금’은 인천대 이건국 선수(사격), 검단고 이한별 선수(역도), 시체육회 장정민 감독(하키)이 남·녀·지도자 대표로 수상했다.

 

‘성취상’을 수상한 종목은 하키, 육상, 핸드볼, 근대5종, 복싱, 탁구 종목 등이고, 선수단의 전력을 가장 정확히 분석한 종목에 주는 ‘분석상’은 축구, 농구, 럭비, 세팍타크로 종목이 수상했다.

 

원로체육인들의 모임인 인천체육인회가 유망주들에 주는 ‘꿈나무 선수상’은 육상 높이뛰기에 출전한 서종휘(인천체고), 태권도 남고부 -63kg급 금메달리스트 김민혁(강화고), 자전거 단체스프린트 은메달리스트 김태영(인천체고), 역도 58kg급 인상 1위·용상 3위·합계 2위 김세연(인천체고)이 수상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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