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중 한때 800선 회복…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792.80 마감
[서울=경기일보/정금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27일 외국인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6.52p(1.44%) 내린 2507.8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당초 전 거래일보다 0.41p(0.02%) 상승한 2544.74로 개장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로 전환한 후 낙폭을 키우며 30p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517억 원과 473억 원 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4천522억 원어치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p(0.13%) 오른 793.81로 개장해 장중 한때는 800.04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하락세가 뚜렷해지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실제로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p(0.01%) 상승한 79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2억 원, 116억 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279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켰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원 상승한 1088.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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