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이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전국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윤 의원은 난독증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과천시 난독증 아동ㆍ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것을 비롯해 과천시 장애인체육 진흥조례안, 과천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어르신 우선주차구역설치 조례안 등의 발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윤 의원은 청소년 정서함양을 위한 스쿨팜 연구모임과 아동ㆍ청소년들이 행복한 과천, 건강도시 과천 21, 장애인 정책연구모임 등을 통해 건강도시의 기본방향과 추진목표를 설정하는 등 큰 성과를 얻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윤 의원은 지난 28일 (사)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윤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 이행비율, 공약이행과정서 주민과의 소통 활동, 공약이행 평가, 독창적인 주민 소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의원은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 우수의원으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낮은 자세와 열린 가슴으로 소통해 따뜻한 과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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