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정성호 국회의원 등 스리랑카 시리세나 대통령과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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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리랑카 의원 친선협회 소속 의원 등과 교류협력방안 의견 교환

 

정성호 의원을 비롯한 한·스리랑카 의원 친선협회 소속 의원 등은 지난 29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을 만나 양국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스리랑카 의원 친선협회 회장인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양주시)을 비롯해 정운천(바른정당)ㆍ노회찬(정의당)ㆍ최명길(국민의당) 의원 등 친선협회 소속 의원들과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30부터 30분가량 하얏트 호텔에서 우리나라를 국빈 방한한 시리세나 대통령과 다야 가마게 산업부장관 등과 면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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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리랑카 의원 친선협회 소속 의원 등과 교류협력방안 의견 교환

정 의원은 “양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국민중심,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있다”며 “교류 40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이번 방한이 외교·안보·경제 분야의 다양한 협력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의원친선협회가 양국 교류협력의 통로이자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리세나 대통령은 “한국은 지난 40년간 스리랑카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행동을 규탄하고(condemn) 국제무대에서 한국과 입장을 같이 하겠다”며 “의원 친선협회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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