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문화캘린더] 나와 할아버지, 2017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 등

◇공연

나와 할아버지-2017 시리즈 연극 만원/8일~10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한편의 수필처럼 소박하지만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대학로 뮤지컬. 여든을 앞둔 나이지만 고집 세고 주관이 뚜렷한 준희의 외할아버지, 할머니 잔소리에 지지 않고 전쟁 통에 옛사랑을 준희와 함께 찾아나서는 휴먼 스토리.

▲ 포스터_고양어울림누리
▲ 포스터_고양어울림누리

2017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9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2011년 첫 공여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일본 재즈 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재즈로 듣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를 재즈 편곡으로 선보여.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곡들도 재즈로 연주할 예정.

◇전시

김태호:사라진 풍경/~17일 파주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김태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이미지의 중첩으로 사라져가는 풍경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다양한 크기의 캔버스 혹은 나무 입방체에 아크릴 물감을 수십 번 덧칠한 이번 작품은 방향이나 보는 시간의 빛에 따라 다른 색감으로 나타난다.

▲ 김경수_사진전
▲ 김경수_사진전

김경수 꼭두각시 사진전/~31일 수원 사진갤러리 이데알레/김경수는 신작 <꼭두각시Marionette>에서는 여린 마리오네트를 모델로 내세워 현대인의 초상이자 작가의 자화상을 선보인다. 정교한 조명과 함께 사진을 찍어 낯설지만 인간의 한계를 오롯이 그려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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