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 나눔봉사단은 4일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있는 아동 보호 양육시설인 ‘향진원’을 찾아 희망더하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아동복지를 위해 기부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날 나눔봉사단 30여명은 향진원의 어린이들과 함께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트리도 만들고 아이클레이로 좋아하는 인형도 만들었다. 또 청백팀으로 나누어 피구게임도 하고 끝난후 모두 모여 간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향진원 신언희 원장은 “어느때보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시기인 연말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어 고맙다”며 “사랑과 정이 그리운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흥발전 김부일 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희망과 꿈을 드리는 봉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향진원은 1957년 4월 설립, 만 3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자립지원을 제공하는 곳으로 50여명의 아동이 거주하고 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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