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환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가 제26대 한국정책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정책학회는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명승환 교수를 한국정책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1992년 창립된 한국정책학회는 교수, 공공연구소, 정부기관, 공기업 등 1천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우리나라 정책학을 대표하는 전국 규모 학회이다.
이 자리에서 명 교수는 “정책학회의 사명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 기업, 글로벌 공동체의 눈높이에서 가장 필요한 정책 서비스를 찾아내고, 유능한 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정책기법과 방법론을 통해 투명하고 비교 가능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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