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 시행 모금액 550만원 관내 불우 아동·청소년에 전달

▲ 고양서,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 시행 모금액 550만원 관내 불우 아동·청소년에 전달
▲ 고양서,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 시행 모금액 550만원 관내 불우 아동·청소년에 전달

고양경찰서가 ‘제5차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해 마련한 후원금 55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관내 불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불우 아동 및 청소년 후원을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4주간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에는 경찰관과 치안 협력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여, 스마트폰 ‘빅워크’ 앱을 이용해 순찰한 도보 거리를 측정, 10m당 1원씩 계산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았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고양서는 5만5천㎞를 25일 만에 조기 달성, 총 550만 원의 후원 기금을 마련해 수혜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김숙진 서장은 “착한걸음 프로젝트는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 타이틀에 맞게 경찰과 협력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캠페인으로서, 범죄예방과 함께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도보순찰을 통한 기금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제까지 경찰과 치안 협력단체 회원 2천 명 가까이 참여해 총 12만5천km의 거리를 순찰, 후원금 1천250만 원을 모금해 관내 희귀질환 아동 및 범죄피해자, 불우 청소년 등에게 지원해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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