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수원상의 회장, 지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등학교 발전에 큰 역할…'감사패' 수여

▲ 수원상의(월요일자, 최 회장 상받은 것)

수원상공회의소는 최신원 상의 회장이 지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등학교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한 공로로 관련 학교 교장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7년 Live 365, Yes!, 수원상공회의소 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원지역 특성화ㆍ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 7명은 특성화고 진로캠프와 채용 지원 사업 등을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펼쳐 온 최신원 수원상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원상의는 지난 2014년부터 수원시와 함께 진행한 신입생 진로캠프 사업을 지난해부터 수원시 내 전 특성화고 신입생에게 확대했다. 올해도 2천392명의 학생이 다양한 캠프활동으로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 우수 기업에 취업하겠다는 동기를 유발하도록 했다는 평이다. 

또한 수원상의는 취업박람회 지원, 산학 협력 등 학교와 회원사 간의 연계활동에 힘을 쏟아 고졸 취업 기틀 마련에 힘 써왔다. 이러한 지원과 협력에 힘입어 수원시 특성화고의 취업률은 지난해 기준 전국 평균보다 17% 높게 나타났다. 

현수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장 등 학교장 일동은 “지역 특성화고 발전에 힘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수원시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우수기업 채용 기회를 마련해주고,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교원들도 진로 체험과 전문성 함양 기회 제공, 교육 재능기부 등에 힘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학교에서 끈기· 적응력·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잘 가르쳐달라”고 화답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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