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교육 지원확대를 위한 무상교복지원 및 학교체육관 건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현재 중학생 무상교복비 70억 원과 학교체육관 건립비 875억 원 등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환 의원(민주당ㆍ고양7)과 김기서 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정대운(광명2)ㆍ안혜영(수원8) 의원과 수원지역 학부모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민주당ㆍ비례)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과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은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아닌 민생현안이기에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는 열린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15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성년 후견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좌장을 맡은 정희시 의원(민주당ㆍ군포1)은 “의사결정능력이 부족한 장애인, 노인치매 등의 어려움을 가진 경기도민이 자기결정을 보장 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지원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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