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역복지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12일 연수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7년 복지행정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연수구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 복지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수구는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및 인적안전망 구축·운영,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적극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 점이 인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연수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돌봄과 배려가 살아 숨쉬는 따뜻한 복지도시 연수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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