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15일까지 2018년도 1단계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여자는 만18세 이상 만65세미만자로 중구에 주소를 두어야하며, 정기적인 소득이 없고 재산이 2억 이하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내년 2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5개월이며, 참여자는 월 100~120만원을 받게된다.
참가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된다.
구는 신청자에 대한 가구소득 및 재산사항을 조회해 내년 1월 26일까지 참여자를 확정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참여자는 청년의 경우 사무인력보조 및 민원안내를, 어르신의 경우엔 환경정비 등의 일을 하게된다.
중구는 올해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비 6억5천만원으로 1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보호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형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나누미사업 뿐만 아니라 구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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