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보건복지부 ‘모바일 헬스 케어’ 우수 기관 선정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2017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사업비 4천600여만 원을 지원받는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등록자 100명 중 98명의 지속적인 참여와 생활습관 교정까지 이끌어 건강행태 개선율 60.2%,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52% 등의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올해 보건복지부가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의 수치가 높게 나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IoT 기반의 신개념 건강관리서비스다.

 

보건소 소속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은 웨어러블(활동량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콜레스테롤 등이 정상보다 높은 10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안선희 일산동구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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