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 일자리참여자 면접 실시…장애인 사회 참여 확대 등 차원

▲ 광주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면접 실시

광주시는 14일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8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면접’을 실시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또는 비영리 기관이 일정 기간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고 소득을 보장해 일반 고용시장에 잘 적응해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일까지 1차 모집을 공고했으며 지난 4~8일 추가모집 공고를 통해 응모한 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은 실기 능력평가(전일제)와 참여자 면접 2단계로 진행됐다. 면접위원은 광주시 노인장애인과장, 사회복지 교수 등 장애인 일자리 분야 전문가 3명이 심도 있게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 일자리 선발 시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 장애인을 우선 선발하고 점진적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수 증대와 양질의 배치 기관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면접 합격자 중 전일제 일자리 16명, 시간제 일자리 3명, 복지 일자리 27명 등 모두 4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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