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최근 국내 3대 디자인어워드 중 ‘굿디자인어워드’와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총 17개 상을 수상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굿디자인어워드는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며, 핀업디자인어워드는 지난 1997년 창설된 한국산업디자인상이 2008년부터 명칭이 바뀐 상이다.
‘2017년 굿디자인어워드’에서 더 클래식 전자레인지ㆍ클라쎄 프라이어 오븐 등이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7년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도 스마트 X-쿨링 냉장고ㆍ17kg 전자동 세탁기 등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TV 허그ㆍ18kg 공기방울 세탁기 등이 ‘핀업 베스트 100상’을 수상해 동부대우전자의 디자인 경쟁력의 우수함을 드러냈다.
특히 곡선미와 볼륨감을 강조한 도어 일체형 디자인과 히든 LED 디스플레이와 크롬 테두리를 적용한 투명 도어를 자랑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2년 연속 핀업디자인어워드에서 ‘Best of Best’ 상을 수상했다.
함영호 동부대우전자 디자인센터장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갖추기 위해 동부대우전자는 다양한 시도를 기울이고 있다” 며 “앞으로도 제품의 본질에 가치를 두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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