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구역으로 선정된 부평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인천시 부평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2017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707명 중 600명이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이날 2017년도 수행업무 추인과 2018년도 조합운영비 승인, 정비사업 및 2018년도 사업비 예산안 승인, 기업형 임대사업자 업무협약 추인 및 매매예약 체결 위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또 사업시행계획서 의결과 미분양신청자 분양권 부여 및 조합원 지위 회복, 조합정관 개정, 협력업체 계약 해제 및 해지,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등도 의결했다.
앞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부평구 부평동 665번지 일원의 8만720㎡의 부지에 아파트 1천912세대와 오피스텔 574세대 등 총 2천846세대를 건축하는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김형규 조합장은 “빠른 사업진행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부평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8부 능선에 올랐다”며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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