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2017시즌 아듀’…경기도축구인의 밤 성료

▲ 경기도축구협회가 20일 오후 6시 수원 라메르아이 컨벤션에서 개최한 ‘2017 경기도 축구인의 밤’ 행사에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호 기자
▲ 경기도축구협회가 20일 오후 6시 수원 라메르아이 컨벤션에서 개최한 ‘2017 경기도 축구인의 밤’ 행사에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호 기자

경기도축구협회는 20일 오후 6시 수원 라메르아이 컨벤션에서 ‘2017 경기도 축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한규택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을 비롯, 도내 축구 원로와 각 시ㆍ군협회 임원, 선수ㆍ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구협회는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서 조유신 도축구협회 부회장과 조정래 고양시협회장 등 13명에게 대한축구협회장 공로패가 수여됐고, 유호일 여주시협회장 등 11명은 경기도축구협회장 공로패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수원시축구협회를 비롯한 11개 시ㆍ군협회는 행정 우수협회상을, 한정규(과천 문원중)ㆍ김광진(경희대) 감독 등 9명의 지도자도 공로패를 수상했고, 이현(양평중)ㆍ노혜연(오산정보고) 등 남녀 선수 10명은 우수선수 장학금을 받았다. 또 화성 화산초 등 11개 팀은 체육진흥선정팀과 육성사업팀으로 선정돼 축구용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경기도 축구는 각종 도내ㆍ외 대회의 개최 및 참가와 인프라 구축 등 쉼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고 돌이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무술년 새해에도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축구인들이 합심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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