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원동초 학생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포항지진 피해 이웃 돕기 성금 전달

▲ 포항지진피해성금 전달사진

인천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포항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지난 22일 인천적십자사 사옥 3층 접견실에서 인천원동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포항지진으로 아파하는 이웃 돕기 성금 500여만원을 기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원동초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교내에서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정희 인천지사 사무처장은 “지진피해로 아파하는 이웃들을 돕는 것도 고마운데 어린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으는 교내 나눔활동이 이뤄진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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