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고등부 안산고ㆍ양명여고, 동반 패권
수원 율현중이 제19회 경기도교육감배 중ㆍ고동아리농구대회에서 남중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율현중은 24일 수원여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중부 결승전에서 송종민이 혼자 14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임인섭(8점)이 이끈 용인 정평중을 36대2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 결승전서는 안산고가 배영준의 13득점 활약을 앞세워 천정민(14점)이 분투한 안산 부곡고를 29대27, 2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으며, 여고부서는 안양 양명여고가 김지현(9점)을 앞세워 이세림의 2득점으로 영패를 모면한 수원여고를 20대2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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