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옥)는 최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농구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이문섭 시의장, 설애경 부의장, 소미순 시의원, 박해광 시의원, 이현철 시의원, 한국장애인부모회 정기영 회장, 고선순 경기도지회장,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남윤구 상임부회장,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순애 민간위원장, 유형별 장애인 단체장, 아름다운동행 자원봉사자 등, 주요 내빈 및 회원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이 도약하는 부모회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 딛는 이번 행사는 김혜선과 소리향기 오카리나앙상블의 연주와 광주시 오페라단 이정례 단장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10년 활동이 담겨 있는 동영상 관람과 유공자 및 모범학생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농구단(단장 방세환) 소개와 시범경기로 진행했다.
김정옥 지부장은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니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 함께하는 행복이야기를 만들어준 회원님과 가족들,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인 한기범씨는 이날 행사에 사인볼을 보내 주었으며, 농구단은 2017년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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